June 20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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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집안이 대대로 대성당을 짓는 일을 했다는 것도 알고 있어. 텔레비전에서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. 평생 대성당을 짓고도 결국 그 완성을 보지...
– 대성당, 레이몬드 카버
인정받으려는 마음이 나를 만들었다.
겨울의 안절부절 못하던 나날 기운이 모여 이 하늘을 만들고 눈에 보이지 않는 저 구름을 만들어 인공위성 마음 되어 하루하루 지나간 시간들 침삼키며 듣는 시간이 이렇게나 오늘이네 나는 어떤 마음이 될지 참 궁금했었어
thomas demand & edward burtynsky
thenewtractatus:
These are two of my favourite contemporary artists: Thomas Demand and Edward Burtynsky.
Both Demand and Burtynsky use imagery, ambiguous in tone, to expand on a greater narrative that is clear when you engage with their imagery.
Thomas Demand
I first heard of Demand in 2005 interning at Wallpaper* with Matt Woodhouse. Woodhouse, a conceptual artist, carpenter, and good...
page42:
좋은 책을 읽다보면 나는 이타적인 사람이 되곤 한다. 혼자 위안받는것이 미안해 두리번 두리번 이야기를 들려줄 동무들을 찾게 된다. 마치 내 이야기 인것처럼 대화를 시작해서, 한참을 이야기 하다 보면 나의 마음, 동무의 눈, 작가의 진심은 한몸이 되어 취향이라는 거대한 동아리의 일원이 된다. 나는 이 과정을 몹시 좋아한다. 이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탐욕스럽게 이타적이기를 바란다. 두리번 거려도 매번 찾을 수 없던 귀중한 동무를 만나고, 함께 작가들이 창조한 취향의 세계를 거닐게 되기를 바란다. 그래서 우리의 하루 중 조금은 외롭지 않기를 바라본다.
이천십일년유월 장마의 시작